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을리요..... 올해 초 집의 식구들과 속초와 설악으로 겨울여행을 떠났었다. 여정중 오륙도형님이 치신 장수대번개에 가서... 올가을 다시한번 가기로 약속을 했건만...... 앞으로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를 그 추억의 시간들... 땅이 꽝꽝얼어 팩은 잘 박히질 않고....... 이날 마루형은 새로산 네오박스 밖에 잠시 .. 캠핑하는 사람들 2006.08.17
염장..........지르는 사람들. 강원도 태백에서 밀도살(?)한 한우를 부산까징 공수해온 장비히야... 그 고길 밤새워 구워먹고 나니... 해 뜨면서 잠시 잠들었다 ... 눈을 뜨니.. 벌써 형들은 무쟈게 바쁜 일과를 시작하고 계시다. 머리로는 도저히 풀수없을것 같았는데.....시상에.... 장비형이 한껀 했다. 누구손에 걸리면 반죽음으로 묘.. 캠핑하는 사람들 2006.04.30
서곡에서의 이웃... 캠핑공부는 평소에 하고.. 정모라는 페스티발에선 즐겨야 한다는게 나의 개똥철학이다. 요번에도 어김없이 아그들을 때어놓고 집사람과 둘이서만 출발했다. 밤 늦게 도착해 대충 짐을 정리하곤 아침을 맞았다. 독립기념관 가는길의 태극기.. 황룡사앞에서.. 이렇게 따라와주는것만 해도 고마운데 와.. 캠핑하는 사람들 2006.04.02
라운지를 개자... 캠핑이 끝나고 짐을 정리하다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일일이 사람손을 거쳐야 정리가 되는 장비이다보니... 여간 곤욕이 아니다. 빠른 철수를 도와줄 좋은 팁을 소개해 볼까 한다. 우리 영호남방의 귀염둥이 멍멍띠인 울짱의 숨은 노력으로.. 아래지방에선 널리 퍼져있는 .... 시간이 꽤 절.. 캠핑하는 사람들 2006.04.01
알프스의 소년... 소녀들 .... 그 다음 이야기 사자평 밑의 평지에서 1박을 결정했다. 주변으로 파아란 목초지에 .. 구름같은 능선의 줄기는.. 도시에 찌들은 우리에게 더 좋은 휴식처요 충전소였다. 잠시 마루형이 한눈파는 사이... 7번형의 구라와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오직... 쯔쯔.... 7번형의 저 서글픈 표정을 보라... 6.. 캠핑하는 사람들 2005.11.23
알프스 소년...소녀들 전날의 치열했던 전투를 뒤로하고 급히 서두른다. 아직도 얼얼한 속은 오전내내 엄청한 양의 물을 요구하고 있다. 새벽일찍 일어나 술도 덜깬 상태에서 챙긴 등산장비는 거의 조난구조형이다. 마루형집에서 배낭을 정신없이 패킹하고 7번형과 오션형을 만나 알프스로 향한다. 배내골에서 겨울나그네.. 캠핑하는 사람들 20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