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에서 밀도살(?)한 한우를 부산까징 공수해온 장비히야...
그 고길 밤새워 구워먹고 나니...
해 뜨면서 잠시 잠들었다 ... 눈을 뜨니.. 벌써 형들은 무쟈게 바쁜 일과를 시작하고 계시다.
머리로는 도저히 풀수없을것 같았는데.....시상에.... 장비형이 한껀 했다.
누구손에 걸리면 반죽음으로 묘사되더만.........
오늘은 혼만 살아있는가벼.........
출항전에 배를 청소하고.. (그 사이 황사땜에 온 배에 먼지만...)
익숙치 않은 환경으로 떠난다는 것은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즐거움이 더 한것 같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이놈으로 몸풀기 한판..
오륙도형은 그래도 좀 부드러운데...
장비형은 용왕님수발들러 갈꺼같다구..........궁시렁..궁시렁
듬직한 마루형......ㅎㅎ
수영만을 벗어나면서 난 한숨 자고나니... 대변항에 도착
멸치회에 사요리까지 넣은 회무침..
얼마나 맛있냐면.....?
이렇게 되더이다..
오야붕형님의 느긋한 오후..
오늘 필 받은 .....
장비형..
누가 태백촌분(?)을 요트태워주며.... 곱싸리끼여 타는것도 아니고 운전까지 했으니.....
그 기분..........그 느낌.........두눈뜨면 꿈일려나....
나이를 잊은 형님들의 얼굴엔 해맑은 미소와 여유만 ...
연신 사진기만 찾은 형...
오야붕형님 ...
** .. * .. ** .. ** ........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떠나고간 서로의 빈자리를 잘 메워가면서..
힘들때 남을 지켜주고 보둠어주는 ....... 그런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
준비잘 하시고..
넉넉하고.. 여유롭고... 잊혀지지 않은
그런 여행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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