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내에 갔었다..
휴일이면 당연한듯이 산과 들과 바다에 몸을 맞기고 있어서인지...
시내라는 풍경이 무척 낯설게만 보인다.
항상 캠프장에서 때국물 짜...하게 흐르는 옷만 입고 사진 찍다가...
깨끗하게 차려입고 나오니 ...
두 녀석다 지금처럼 늘 웃으며 서로에게 어깨걸고 힘차게 살았으면 ...
친구들은 가끔식 나에게 묻는다.
"닌 아 둘만들때 머했노...?"
둘다 엄마를 닮았나.......?
큰놈은 모셔다 사진찍기가 ............. 어렵다...
치사해서 안찍는다.
가다 힘들면 쉬어서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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