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는 사람들

[스크랩] 제주 여름휴가 준비자료

ole1216 2013. 6. 27. 17:08

세계자연유산 제주오심을 환영합니다.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캠퍼들이 제주를 찿으면서 궁금한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주에서 먼저 몇회 캠핑한 육지캠퍼 입장에서  몇가지 정리해서 올립니다.

1. 교통편: 항공을 이용하는분은 랜트카 예약을 빨리하십시요,(성수기에는 가격 또는 차량부족)

              선박편은 서울,경기도, 인천 캠퍼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이나 비용이 저렴합니다 (월,수,금 오후에출발)

              목포, 부산, 완도항도있지만. 새로운항을 시작하는 고흥항도 고려 하십시요.

             

2010년 7월 1일 취항 (오렌지호)

 

                                                 운행스케즐(매일 왕복 2회)

 

 장훙 노력항

 성산포항

 08:40(출발) ▶ 10:20(도착)

 12:00(출발) ▶ 13:40(도착)

 15:10(출발) ▶ 16:50(도착)

 18:30(출발) ▶ 20:10(도착)

 

 

                                  운 임 표

 

 

 성인

 소아

(50%)

 중/고생

(10%)

 일반단체(10%)

 학생단체(20%)

 차량선적(승용차

 정상운임

 31,000

 15,500

 28,100

 28,100

 25,100

 48,000

 * 상기운임은 터미널 사용료 포함.

 * 2010하계성수기(7/17~8/22) 및 특수기간은 10%활증.

 

* 예약문의 : 1577-5820

* 여객팀 직통 : (02) 548-2580

* (주) 장흥해운 www.jhferry.com

 

■ 선박이용시 팁

인천 - 제주 (오하마나호 이용시)

 

인천 ▶ 제주  : 오후 7시출발  아침 8시30분 도착 (월, 수, 금)

제주 ▶ 인천  : 오후 7시출발  아침 8시30분 도착 (화, 목, 토)

 

소 요 시 간 : 13시 30분

성수기요금 : 7월 18일~ 8월16일 (10%가산)

 

팁   1. 선실안에는 매점, 식당, 호프집 있습니다. ( 카드 사용불가)

      2. 부두에서 선사측에 차량을 인도하면 도착지에서 인계가 됩니다(개인용품, 간식거리 등 은 미리구분 해 두십시요)

      3. 선실은 냉방이 잘되 추울 수 있으니 긴팔옷, 무릅담요를 준비하세요.

      4. 선실안에 매점은 가격이 1.5배입니다. 사전에 준비 (컵라면, 커피는 식당앞에 끊는 물이 항상있슴)

      5. 밤에 갑판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꼭. 참석)

      6. 출발 1시간 후 부터는 핸드폰 통화가 잘 안됩니다. 핸드폰 off (on시 밧데리 소모가 심함)

      7. 여러가족이 갈때는 2등 가족실 1개를 예약하고 나머지 분들은 3등객실로 사세요. 2등 가족실은 10명 정도 생활이

          가능 합니다.

      8. 예약은 필수.

      9. 제주에 도착 하시면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10. 아침식사를 원하시면 제주맛집에 소개한 "황가네 뚝배기" 가시면 후회 없습니다.

 

■ 추천 캠핑장

 

 캠 핑 장

 위치

 전기

 수도

 화장실

 환 경

장보기 

관음사 

 

 

 0

중산간,시원,

그늘 

제주시내권,  민속오일장 

 모구리

성산읍난산리2960-1 

 0

 0

그늘부족,바람심함 

하나로,킹마트 

돈네코

 

 

 0

 0

그늘,계곡있어음

서귀포홈플러스, 매일시장 

함  덕 

 

 

 0

 0

오션뷰 1급 

하나로 

김  녕 

구좌읍김녕리 

 

 0

 0

오션뷰1급 

하나로 

금능,협제 

 

 

 0

 0

비양도조망,

야자수 

하나로,킹마트 

 화  순

 

 

 0

 검은모래,

용천수

 

 

■ 장보기

   제주는 이동거리가 짦아  캠핑장에서 대형마트(제주시:이마트 2, 롯데1 서귀포: 홈플러스)와 각 지역별로 농협 하나로마트

   와 소규모 마트들이 10~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육지에서 준비하시지 말고 관광이나 체험을 끝내고 캠프장에 들어갈때 준비하시고

   주변의 오일장 날짜가 맞으면 오일장을 이용하는 재미가 좋을듯 합니다. 

 

 제주도 5일장

 

제 주 시 : 민속오일장                         2. 7일      (관음사. 협제, 금능)

서귀포 : 서귀포시 동충동 775-1           4, 9일       (서귀포 자연휴양림,돈네코)

중   문 : 서귀포시 중문동 2133-1          3, 8일       (서귀포 자연휴양림,돈네코)            

표   선 : 표선면 표선리 1002-1             2, 7일       (모구리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성   산 : 성산읍 성산리 181-6              1, 6일        (모구리야영장, 표선해수장)              

고   성 : 성산읍 고성리 1875-1             4, 9일       ( 모구리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세   화 : 구좌읍 세화리  1500-5           5, 10일       (함덕해수욕장,비자림,명도암)

대   정 : 대정읍 하모리 1089-15            1, 6일      

한   림 : 한림읍 대림리 1688-4              4,9일       (협제해수욕장,금릉해수욕장)

 

 

 

 

■ 추  천

   2,7 일에는 제주5일민속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일정이 맞으면 꼭 들러서 맛도 보시고 상하지 않는 부식물을 준비하시면 반값에

   해결함. 그리고 나지막날 온천이나 찜질방 이용도 권장합니다.

  

 

 

여행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온천입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인데도 온천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청정바닷물을 이용한 해수사우나와

고풍스러운 한옥 찜질방

그리고 제주 유일한 탄산온천을 소개합니다.

 

♨ 해수사우나

    해수사우나는 몸의 염분과 진한 해수의 염도 차이나는 원리로 몸속 노폐물을 염도가 높은 해수로 밀어내고

    대신 해수의 각종 미네날을 몸안으로 흡수합니다.

    혈관질환과 관절통, 피부병에 탁월한 효능.

 

    ◈ 해 미 안

 

         외도동 바닷가에 위치한 해미안은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면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좋습니다.

 

        위          치 : 제주시 외도2동 338-1 (064-713-2001)

        시          설 : 식당, 카페, 민박형 콘도(15실), 녹차해수사우나가 특징

        주변캠핑장 : 이호, 곽지, 협제, 금릉해수욕장, 레포츠공원야영장

 

         http://www.haimian.co.kr/

      

 

 

 

 

        ◈ 용두암해수랜드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주변에 용두암과 해변도로 특히 야경이

            아름다우며, 찜질방이 같이 있어 숙박이나 여행을 마감하는 장소로 잡으면 좋을듯하다.

 

            위         치 : 제주시 용담3동 1006-3  (064-742-7000)

            시         설 : 남녀 해수사우나, 각종 찜질방

            주변캠핑장 : 이호해수욕장 , 레포츠공원야영장

             http://www.jejusauna.co.kr/

           

 

 

 

     ♨ 찜 질 방

 

         ◈ 송죽원

 

        제주에 가면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입니다.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꾸며진 송죽원은 한정식집과 같이 있으며, 주변 경관과 정원이

            아름답고, 찜질방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제주토속음식도 좋습니다(한정식집과 별도)

 

           위      치 : 제주시 이도2동 114-2  (064-725-2288)

           시      설 : 히노끼탕, 각종찜질방

 

           

 

 

 

     ♨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의 유일한 탄산온천으로 칼슘, 중탄산이 풍부해 혈당수치를 저하시키고,

             피부보습에 좋다.

 

        위         치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981  (064-792-8300)

        주변캠핑장 : 화순해수욕장, 알뜨르비행장주변 캠핑장

         http://www.sanbangsanspa.com/

 

 

        

 

 

그 밖에 서귀포 가산토방(064-732-2095) , 해안가 용천탕들이 있지만 제주분들이 자세히 ....

 

 

 

 

 

 

* 장비는 최소한으로 정예화에서 줄이시고, 여벌옷과 방수팩(비닐봉투)을 준비하세요.

* 휴가철 제주날씨는 많은 비와 바람 그리고 고온 다습합니다. 설영시 배수, 스티링을

   단단히 해주세요.

*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분실이 염려됩니다.(귀중품, 소형제품)

* 먹거리는 카페 제주맛집을 참고하시면 후회는 없습니다.(관광객보다 제주민들이

   자주이용 하는곳)

* 사용하시는 연료는 육지에서 준비하시고 오세요. 부탄가스는 많이 있으나 프로판이나,

  화이트 가솔린은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항공편은 제주에서 준비)

 

섬 속의 섬

우도,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선박편: 카페 제주교통편 참조)

 

1. 우 도

    우도는 차량을 배에 선적하여 갈수있어 장비는 문제 없습니다.

    우도에서 1박을 하시려면 산호사 해수욕장과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있는데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추천합 니다.

    기반 시설은 일반 해수욕장과 같으며, 넒은 잔디밭과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2. 마라도

   마라도는 청정지역으로 매연 차량은 입도를 불허하며, 여객선은 승객과 화물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에서 1박을 하시려면 최소의 짐만 꾸려 가시고, 특별히 야영장이 없음으로 선착장 인근

   (자장면집 밀집지역) 잔디밭이 좋습니다.

   화장실이나 취사장이 없는 관계로 식당이나 민박집과 협상하여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GS 25시 편의점 있음)

 

  * 출발 전에 여객터미널에 출항 여부를 꼭 확인 바랍니다.

   (우도: 성산항064-783-0448 , 마라도: 유양해상(송악산 입구)064-794-6661)

    유양해상 사무실옆: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장

 

  * 물가는 제주시내보다 ....

 

  * 바람을 고려하여 설영.

 

 

제주명물 "대물림 맛집"

 

 한결같은 음식 맛으로 30년 이상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국내 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대물림 맛집" 12곳이 선정됐다.

 

 이들 맛집은 토속음식이나 지역적 특성과 향토성이 있는 음식을 주메뉴로 해 30년

 이상 조리하고, 대물림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는 조건을 통과한 맛집이다.

 

 

  * 항구식당    (자리물회)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44년 (어머니~아들)

  * 광명식당    (순대국밥) : 제주시 일도1동  43년 (시어머니~며느리)

  * 비      원    (삼 계 탕) : 제주시 노형동 40년 (아버지~아들)

  * 은어의 집   (장어,은어튀김) : 제주시 외도동 31년(시할머니~시어머니~며느리)

 

  * 대진횟집    (활 어 회) : 제주시 건입동 32년  (시아버지~며느리)

  * 벌집식당    (도가니탕) : 서귀포시 서귀동 30년 (장인~사위)

  * 함흥면옥    (냉      면) : 제주시 외도1동 41년

  * 해운대가든 (돼지갈비) : 서귀포시 호근동 38년

 

  * 서귀포항식당 ( 은갈치국) : 서귀포시 서귀동 36년

  * 소라횟집    (활 어 회) : 제주시 건입동 32년

  * 삼수정식당 (소 갈 비) : 성산읍 고산리 31년

  * 북경반점   (중화요리) : 제주시 이도1동 30년

 

 

황가네 제주뚝배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26

    064-713-8887

   전용주차 : 10대, 공용주차(식당 전면에 있슴)

   홈페이지:http://odinni.com/hwangane/index.htm

 

   해물뚝배기는 오분자기 혹은 전복에 성개알과 조개를 넣고 된장을 풀어 푹 끊인 다음

   대파로 간을 맟추어 시원함과 얼큰한 맛이 일품이며 술 마신 다음날 속풀이로 최고이다.

   그 밖에 성개국과 고등어구이도 추천할만하다.

 

 

                                                     ◈  메  뉴 ◈


메뉴
가격
해물뚝배기
대 - 13,000
소 - 9,000
전복뚝배기
15,000
성게국
10,000
순두부
4,000
고등어조림
15,000
갈치조림
30,000
헤믈전골
30,000
전복죽
12,000
갈치국
6,000
된장찌개
4,000
김치찌개
4,000

 

 

 

 

 

 

 

자료출처 : 제주캠핑클럽 

작성자 : 산소(유영국) 

 

삼대 국수회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272-4

  064-759-6644

  주   차 :식당 왼쪽 50Μ지점 마을주차장, 삼성혈주차장

  메   뉴 : 고기국수,멸치국수,아강발(어린돼지족발)

 

  제주산 청정돼지만 고집하는 3대째 맛을 지키는  고기국수전문점

  푹곤 돼지뼈 국물에 돼지수육을 넣어먹는 고기국수는 국물이 깊고 진하다.

  면은 다소 굵은 중면을 사용하고, 반찬으로 마늘짱아치가 느끼한 맛을 덜어주고

  쫄깃한 면발과 깊은맛의 국물은 처음 먹어본 육지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국수 한그릇이면 한라산 1병이 거뜬하다.

 

 

  돌 하르방 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 2동 320-14

  064-752-7580

  주   차 : 없  슴

  메   뉴 : 멜국, 각재기국, 고등어회

  영업시간 : 10:00~15:00

 

  작지만 맛있고, 팔순을 바라보지만 직접 조리하고, 정이 넘치는 돌 하르방식당

  각재기국(전갱이 제주사투리) 멜국(멸치), 고등회가 유명한 이집은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싱싱한 전갱이에 배추를 넣고 된장을 기본으로 끊인 각재기국은 시원한맛과 배추잎에 멸치

  혹은  자리젓, 매운고추, 전갱이를 쌈 싸먹는것이 별미이다.

 

 

 

 

 

 

 

 

 

 

 

 

 

 

자료출처 : 제주캠핑클럽 

작성자 : 산소(유영국) 

 

 

춘자싸롱

봄은 남쪽에서 온다.

"나는 제주도에서 춘자싸롱 국시말고는 국시로 안 보네."

'춘자싸롱'은 룸살롱이나 17,8세기 프랑스의 문학살롱 같은 게 아니라 식당 이름이다. 아니 식당이름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 식당에는 간판이 없으니까. 메뉴는 오로지 멸치국수 하나뿐이다.

(중략)

춘자국수는 일단 국숫가닥이 굵다. 제주도에서 주로 팔리는 국수의 면 자체가 좀 굵지만 춘자국수는 일반 소면의 1.5배는 되지 싶다. 미리 삶아놓기 때문에 국수가 불어서 그런 것 같다.

..시장의 그릇가게에서 흔히 파는 양은냄비는 특별히 새로울 건 없지만 자연스럽게 닳았다. 따라나오는 깍두기는 조금 시고 국수에는 파와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준다. 공간 곳곳에 배어 있는 냄새, 조용조용한 주인의 말씨가 모두 그 국수 맛을 구성한다.

 하지만 맛의 핵심은 역시 국물에 있다. 서울의 잔치국수에 비해 국물이 굉장히 진하다.

.....춘자씨는 국물에 들어가는 재로를 딱 한가지 더 말해주었다고 한다.

그것은 제주도에서만 나는 어떤 물고기 새끼라고 한다. 그러니 제주도 밖에서는 그 맛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아는 사람만 그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봄은 슬쩍 맛보았다. 표선면 세화리 앞 연청색 바다, 초병의 이를 악물게 하는 바람으로. 무슨 물고기인지 몰라도 그 물고기 새끼에 봄이 들면 춘자국수도 더 맛있어지겠다.

 

@소풍, 성석제

 성석제 선생님의 소풍이란 책에서 글로 더 유명해져버린 곳..

 표선면사무소 근처 코끼리 마트 길건너에 있답니다..

 

 


새로 이사한 춘자국수 : 전화번호 064-787-3124


실내 분위기도 바뀌고, 아주머니 국수 만들고 계시는 모습 ^^
장소는 바꼈어도 여전히 맛있는 춘자국수 입니다. ㅎㅎ


테이블이 1개가 늘어 총 2개랍니다 ㅎㅎ
이제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다고 오시는 분들마다 다 그러시네요 ^^


가시는 위치 : 이곳이 표선 4거리 입니다. 위에 명성 고추 참기름 간판 보이시죠?
그 앞에 흰색차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1분만 걸어가세요 그러면 아래의 코끼리 마트가
나옵니다.



코끼리마트는 간판이 정말 커서 100m 밖에서도 보일거에요 ㅎㅎ
그 건너편에 바로 있습니다.

ps. 참고로 국수집은 8시 35분쯤 첫 국수가 나옵니다.
한번 면을 삶고 드시고 나면 대략 10시쯤 가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20~30분 기다렸다가 드셔야 하구요..
그리고 국수가 떨어지면 문을 닫습니다.
대략 5시쯤~
만약 국수 드시고 싶으시면 전화를 한번 해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춘자국수 주요내용

 

 

- 가 격 : 보통 2.000원, 특 3.000원
- 전 화 : (064) 787-3124
- 위 치 : 표선사거리 코끼리마트 건너편
- 특 징 : 자타가 공인함. 아직껏 맛없다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음. 깍두기 맛도 일품임.
            일송도 4번 정도 갔었는데 대한민국에서 최고 맛있는(?) 국수이지 않나 생각함.(참고사항임)
 
<수류화개실 일송정에서 일송>

 

표선사거리에서 성산방면으로 약 50m 정도만 가면 됩니다. 맞은편으로는 코끼리 마트가 있으며 간판은 없습니다.

일월수산이라고 써있는 곳에 춘자 국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명가짬뽕==> 구 천금반점..|

 

국가공인 1급요리사 자격증 가지고 천금반점을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배달 종업원들 구하기 힘들고 말썽도 많고 ..

아에 전문 요리집으로 탈바꿈을 하셨습니다..

그나마 구제주권에서 맛있는 중국집이였는데 배달을 안하다니 ㅡㅜ

명가짬뽕으로 간판을 단 후 거의 3~4개월만에 제가

어떤짬뽕이길래 하면서 찾아가 봤습니다..

 

중앙지구대파출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64-758-0477

예전 간판과 신간판이 같이 붙어 있네요 ..

 

매뉴가 거의 짬뽕위주입니다..

닭뼈육수로 육수를 내신다고 하네요..

 

많이들 왔다 가셨나 봅니다..

신제주의 유리네 식당을 연상케하는 싸인장들...

 

요기 쟁반짜장도 한맛을 합니다...

 

 

전 그래도 하면서 전복짬뽕을 ^^

혼자 먹늘 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재료가 우선 신선하고 굵직해서 좋내요..

다음번에 게짬뽕으로 ^^

 

 

기억나는집

 

위치: 6코스 천지연폭포입구 신세계호텔뒤   

TEL:064-733-850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486-4 

 

주메뉴 : 해물탕   

맛평가:10점만점에 8점(개인 견해)

 

장점: 시원한 국물맛과 푸짐한양

 

단점:1  주말이나 성수기이용시 기달리는점

      2   직원수가적어 서빙이 서툰점

                    

 

 

 

                밑반찬들 입니다...딱히 먹을것은 없고 평범한맛입니다..

 

 

 

 

               메뉴판입니다..처음방문했을때 보다 5천원씩 인상됐습니다..

            인기집이라 또 언제 가격인상될지 미지수 ㅡㅡ^

 

 

 

 

 

               해물탕입니다..오분자기 엄청많습니다...

            첫방문시에는 낙지가 생물이었는데 이번은 아니더군요..

            이집도 초심을 잃지말어야 하는데 ...

 

 

 

 

 

  끓었을때의 모습.. 국물은 쉬원합니다..한잔같이하시면 좋습니다

처음나왔을때 냉면그릇에 국물을 옮깁니다..

안그러면 넘치고맙니다..

 

 

용이식당

1. 위      치 : 구)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2. 전화번호 : 064-732-7892

 

저렴한 가격(5,000원)에 맛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맛집

찾아갔을 때 이미 가득차서 줄서서 기다려야 했던 유일한 맛집

 

돼지 두루치기 4인분을 시켰는데 우선 돼지고기만 나옵니다.

고기를 잘 익혀놓으면 뒤이어 파무침과 여러가지 나물이 뒤따라 나옵니다.

 

나물과 익혀놓은 고기를 적당히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밥을 볶아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범일분식

1. 위      치 : 남원포구 윗길 패밀리마트 부근

2. 전화번호 : 064-64-5069

 

순대국으로 유명하다는 범일분식집

 

5천원짜리 순대국밥으로 양이 푸짐하고, 들깨가 듬뿍들어가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집 분위기는 허름한데 내공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제주해안도로

1. 용담 ↔도두해안도로 : 6.1km

2. 하귀 ↔애월해안도로 : 8.8km

3. 귀덕 ↔수원해안도로 : 3.9km

4. 신창 ↔고산해안도로 : 4.9km

5. 고내 ↔일과해안도로 : 12..km

6. 사계 ↔송악해안도로 : 4.4km

7. 표선 ↔세화해안도로 : 6.5km

8. 신산 ↔신양해안도로 : 14km

9. 성산 ↔세화해안도로 : 15.8km

10. 한동 ↔김녕해안도로 : 9.0km

11. 김녕 ↔동복해안도로 : 2.7km

12. 북촌 ↔조천해안도로 : 5.2km

해안도로 총길이 : 93.3km

 

 개인적으로 애월 해안도로를 제일 좋아합니다..

바이크타고 많이도 싸 돌아 댕겼었는데...

 

 

 

제주에서 가장 제주 적이고 경제 적이며 꼭 보아야될 곳으로 추려서 올릴테니 참고 하세요.

첫날-부두에서 제주시 서쪽으로-용두암-어연 해안도로 경유-하귀 해안도로 드라이브-제주 돌마을 공원[제주 속에 제주]-저지오름[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산림욕]-신창리 해안도로[풍차]-차귀포구와 수월봉[차가 정상 까지 올라감]-송악산 전망대[걸어서 6분.전적지.대장금 촬영지]-용머리 해안-사계나 화순 해수욕장-숙소

둘째날-중문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숙소

세째날-중문단지내[여미지.주상절리.컨벤션]-서귀포로-외돌괴-천지연 폭포[새연교]-쇠소각-동쪽으로-표선 해수욕장-숙소

네째날-동쪽으로-섭지코지-일출봉-우도[반나절 소요]-만장굴-성읍 민속 마을-함덕 해수욕장-숙소

출발 하는날-제주시권-1100[도깨비]도로에 한라 수목원-삼성혈-자연사 박물관-출발

도착 지역 해수욕장에서 캠프를 하시면 됩니다.

 

제주 진상품 (감귤, 말고기, 전복, 옥돔)|

조선시대 제주 사람들은 군역뿐 아니라 갖은 노역을 감당해야만 했다.

   그 중 특히 힘들었던 사람들은 진상을 위해

   미역을 따던 잠녀

   전복을 잡던 포작

   말을 기르는 목자

   귤을 재배하던 과원

   이들을 운반하던 뱃 사람 곁군

   관청의 땅을 경작해두던 답한     이 들을 6고역이라 일컬었다.

   이 들의 고생으로 조선 왕실의 진상품은 지금도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 감귤

      제주를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제주감귤

      그 옛날 대학나무로 부렀던 감귤은 제주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 말고기

       말은 옛날에 왕의 수라상에 진상되었던 최고급 음식이었다.

       말고기는 육회, 초밥, 탕수육, 갈비찜, 생구이,불고기 등의 음식으로 응용된다.

       말고기는 살코기를 비롯해 내장이나 생간 등이 소고기보다 담백하고 부위별 맛이 다양하다.

       말고기는 피부보호와 췌장기는향상에 도움을 주는 "팔미둘레산"의 함유량이 돼지, 소고기보다 월등히 높으며

       고기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사르르 녹는 듯 부드러운 육질을 가지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 전복

     

전복의 수명은 약 12년으로 수온이 10~23℃의 열대 및 온대의 해역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얕은 바다의 암초나 작은 바위에 붙어서 사는데 전복은 일단 한곳에 자리를 잡으면, 잘 이동해 다니지 않으며, 활동시간은 주로 밤이며,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등 해초류를 먹고사는 해조식성 동물인데, 주로 미역, 다시마, 대형 갈조류를 즐겨 먹는다.
껍질은 한방에서 석결명(石決明)이라 부르며 조개류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고 단백질 지방함량이 적은편이지만 비타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전복자체에도 높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지만 내장(게웃)에는 보다 더 높은 영양가가 있다. 한자어로 복(鰒) 또는 포(鮑)라고도 한다.
《자산어보》에 복어(鰒魚)라 하였고, 《본초강목》에는 석결명(石決明)이라 하였고 일명 구공라(九孔螺)라고도 쓰고 있다. 껍데기 모양은 타원형으로 크며 10 cm 이상이다. 나층(螺層)은 적으며 뒤쪽으로 치우쳤고 대부분은 체층(體層)으로 되었으며 그 위에 공열(孔列)이 위로 솟아 있다. 이 공열은 뒤쪽 몇 개를 제외하고는 막혀 있다. 열려 있는 구멍은 출수공(出水孔)이며 배설물도 이 곳으로 내보낸다.

각표에는 보통 여러 가지 동식물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면 물결 모양의 낮은 주름이나 나륵(螺肋)이 나타나며 그것이 나타나는 방법에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거의 판판한 것도 있고, 흑갈색의 각피(殼皮)로 덮인 것도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전복류는 세계적으로 약 100여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에는 가장 소형인 오분자기를 비롯하여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참전복 등 다섯 종이 있는데, 이중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오분자기는 남방종으로 겨울철 수온이 12도C 이하인 제주연안에서 잡힌다.

 

 

   □ 옥돔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제주 연안에서 만 잡히는 어종으로 제주에서는 "생선" 또는 "솔라니"라고 불리는

       옥돔은  바다 밑바닥의 펄이나 모래바닥에 구멍을 파고 사는 습성으로 주로 주낙으로 잡는다

       맛이 은근하면서 담백하며 담백질이 풍부하여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에게 최고이며, 구이, 죽, 옥돔 미역국으로 많이 즐긴다.

        

 

자료출처:제주캠핑클럽

 

제주도 음식 (오곡, 낭푼밥상, 떡, 고소리와 오메기 술)

제주는 태풍, 가뭄, 홍수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아 "3재의 섬"으로 불리였다.

   그리고 한라산 중심으로 온통 화산분출물이 쌓여 "절해고도"의 척박한 화산섬이라고 일컫는다.

   제주의 식생활은 이러한 자연재해와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여 이루어낸 자연 친화적이면서 사회친화적인

   제주음식을 소개한다.

 

  □ 오곡

     돌과 바람이 많은 척박한 땅

     벼 농사대신에 밭농사가 발달한 제주는 보리, 조, 메밀, 산디, 피 가 많이제배 되었고 이 제주오곡을 재료로

     하는 음식문화가 발달 되었다.

 

  □ 낭푼밥상

     제주사람들이 늘 먹어왔던 일반적인 일상식을 한마디로 표현해서 "낭푼밥상"이라 표현한다.

     "낭푼"이란 공동의 밥을 담는 그릇을 말하며, "낭푼밥상"의 특징을 보면

     1. 쌀이 귀하여 보리를 주곡으로하고, 계절에따라 여러 잡곡을 이용했다.

     2. 거친 잡곡밥의 목넘김이 원할하도록 반드시 국이 있다.

     3. 반드시 젖갈을 곁들여 심심함을 없도록 했다.

     4. 김치는 생김치 위주로(저장성)

     5. 우영밭(텃밭)에서 푸른채소를 필요한만큼 먹기전에 따서 차렸다.

     6. 어폐류를 이용한 반찬은 꼭 한가지 이상.

     7. 날 된장과 젖갈을 이용한 쌈장은 필수.

     8. 작극성음식은 피하고 채소를 푸짐하게 차려 수분흡수.

     9. 저장음식보다는 제철음식으로.

     특징을 보면 지형적인 여건에 맞게 차려진 밥상으로 이 시대의 웰빙밥상이다.

    

 

 

  □ 떡 

     오메기 떡 : 팥암금으로 속으로하고 , 찹살로 과 통팥으로

                   

 

                        

 

 

 

     

 

 

     빙       떡 : 무채를 양념하여 나물로 만들고 메밀로 얋게 피를 만들어 김밥처럼 돌돌말아 만든 전통음식

                     

 

                    

 

  □ 고소리와 오메기 술

      오메기술 : 제주는 쌀이 귀하여 쌀로 술을 빚지 못하고, 쌀 대신 "조"를 술로 빚어왔다.

                      좁쌀로 탁주나 청주를 빚었는데 탁주를 "오메기 술"이라 하고, 탁주를 만드는 술떡(오메기)에서

                      비롯 되었다 (14도)

 

    고소리 술 : 오메기술을 발효시킨 술밑을 증류해서 만든 일종의소주를 고소리술 이라한다.

 이 낭푼 밥상을 이해할 정도

 
 
제 11 호 고소리술
김 을 정   
도 지정
1995 년 04 월 20 일

오메기술이 탁주라면 고소리술은 오메기술을 발효시킨 술밑을 증류해 만든, 일종의 소주다. 제주에서는 술독에 묻어둔 술밑을 솥에 넣어 고소리(소줏고리)로 증류해서 소주를 고아 냈는데 이를 '술닦는다'고 한다.
소주를 빚는 제주지역의 전통적인 용구로는 '소줏돌'과 '고소리' 두 가지가 있었다. '소줏돌'은 솥뚜껑처럼 돌을 다듬어 만든 것인데 한 가운데 구멍이 나있다. 솥에 술밑을 넣고 가열해가는 대로 그 증기가 소줏돌 가운데에 박힌 대나무관을 통하여 술병으로 흘러나온다. 대나무관 둘레에는 물적신 수건을 감아주는데, 그래야 뜨거운 증기가 대나무관을 지나면서 소주가 물방울져 내리게 된다.
고소리는 소주를 고아내리는 오지그릇이다. 고소리는 대개 높이 50㎝, 지름 30㎝의 허리 부분이 잘록한 항아리 비슷하게 생긴 것인데, 그 잘록한 부분 한 쪽에 술이 흘러나오게끔 대롱이 달려있다. 아랫 부분은 솥위에 얹고 윗 부분에는 찬물을 넣은 그릇을 얹을 수 있도록 돼 있다.
고소리술은 술밑을 커다란 무쇠솥에 넣고 그 위에 고소리를 올려놓은 후 맨 위에 찬물을 얹은 그릇을 올려 놓아 솥에 불을 지피면서 소주를 증류한다. 고소리술은 일종의 증류주(蒸溜酒)인 셈이다.
고소리술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누룩을 잘 틔워 썩지 않게 해야 하고, 술떡은 잘 식힌 후 누룩에 반죽해야 신맛이 없다.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오메기술 기능보유자 김을정 할머니가 고소리술 기능보유자를 겸하고 있다.

 

가 되면 제주의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고 감히 단정 지을 수 있을 만큼 제주 음식문화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제주의 모든 것이 이 밥상 하나에 함축되어 있기 때문인데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음식의 변화와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증거이며 그와 동시에 제주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이해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낭푼밥상의 특징을 나열해 보면

첫째. 쌀이 귀하여 보리를 주곡으로 삼았으나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잡곡을 이용한 밥을지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둘째. 반드시 국을 곁들여서 잡곡밥의 거친 목넘김이 수월하도록 배려했다.

셋째. 반드시 젓갈을 곁들여 심심해지기 쉬운 상차림에 자극적인 맛을 가미했다.

넷째. 김치의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김치는 생김치위주로 장만했다.

다섯째. 우영밭(텃밭)에서 사시사철 푸른 채소를 필요한 만큼 먹기직전에 따서 차려냈다.

여섯째. 대부분 어패류를 이용한 반찬이 꼭 한가지이상은 차려진다.

일곱째. 된장의 활용도가 높아서 젓갈과 함께 날된장도 쌈장으로 상에 오른다.

여덟째. 맵거나 시거나 짠 맛의 자극성있는 음식은 갈증을 불러일으켜 상에 올리지 않으며 다만 채소를 푸짐하게 차려 수분 섭취

       와 소화를 이롭게 한다.

아홉째. 저장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으며 반드시 제철에 수확하거나 잡아들인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여 상을 차린다.


  이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잡곡밥위주의 식사’와 국을 통한 ‘수분공급이 많은 식사’이면서 ‘채소와 발효음식’을 빠트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이면서 동시에 육류보다는 ‘어패류를 더 많이 활용’하는 식사라고 단축시켜 말할 수 있겠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이것은 요즘 모든 건강프로그램에서 권장하는 식사방법이다. 결국 제주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록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건강식단을 실천해 왔다는 얘기다. 그러던 것이 오히려 외부의 자극적인 문화가 제주에 들어온 이후 그런 건강한 생활 문화가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식이 가지는  가치를 현재의 시점에서 모두의 입에 맞는 음식인지, 잘 팔리는 상품인지 만을 논할뿐이며 궁중음식이나 명문 반가의 객상 정도의 격식을 따지는 음식을 제외한 서민들의 음식에 깃든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어 안타까울뿐이다. 

  이를테면 어떤 밥을 지어먹었는가를 보면 그해의 농사의 정도를 알 수 있고 어떤 조림이나 구이가 올랐는지를 보면 계절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된장의 사용정도를 보며 집안 살림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도 있으며 주 생활터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낭푼밥상은 제주사람들의 나눔의 문화, 공동체 문화의 단상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제주섬에서는 관아를 제외한 백성들의 어느집에서나 빈부의 격차를 느낄 수 없을 만큼의 대동소이한 상차림이 일반적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마을이 집성촌을 이루었던 까닭에 이웃이 곧 친인척이었으므로 어느집에서나 식사때가 되면 마실나온 이웃사람들이 어우러져 함께 식사를 하곤 했는데 별도의 격식을 차려 따로이 상을 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차려놓은 낭푼밥상에 국 한사발과 수저한벌만 놓으면 간단한 일이었던 것이다.  전국적으로 반상이 유별했던 그 옛날에도 제주에서는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관헌들을 빼고는 차별없는 생활을 유지해온 증거를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늘 먹어왔던 일반적인 가정의 일상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낭푼밥상’이라 표현한다. 좀더 근사한 표현으로 ‘두레반’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으나 제주사람들은 낭푼 밥상이라 표현하기를 더 좋아한다. ‘낭푼’이라는 공동의 밥을 담는 그릇이야말로 제주사람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는 생활 문화의 단편이라 할 수 있다. 


  이 낭푼 밥상을 이해할 정도가 되면 제주의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고 감히 단정 지을 수 있을 만큼 제주 음식문화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제주의 모든 것이 이 밥상 하나에 함축되어 있기 때문인데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음식의 변화와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증거이며 그와 동시에 제주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이해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낭푼밥상의 특징을 나열해 보면

첫째. 쌀이 귀하여 보리를 주곡으로 삼았으나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잡곡을 이용한 밥을지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둘째. 반드시 국을 곁들여서 잡곡밥의 거친 목넘김이 수월하도록 배려했다.

셋째. 반드시 젓갈을 곁들여 심심해지기 쉬운 상차림에 자극적인 맛을 가미했다.

넷째. 김치의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김치는 생김치위주로 장만했다.

다섯째. 우영밭(텃밭)에서 사시사철 푸른 채소를 필요한 만큼 먹기직전에 따서 차려냈다.

여섯째. 대부분 어패류를 이용한 반찬이 꼭 한가지이상은 차려진다.

일곱째. 된장의 활용도가 높아서 젓갈과 함께 날된장도 쌈장으로 상에 오른다.

여덟째. 맵거나 시거나 짠 맛의 자극성있는 음식은 갈증을 불러일으켜 상에 올리지 않으며 다만 채소를 푸짐하게 차려 수분 섭취

       와 소화를 이롭게 한다.

아홉째. 저장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으며 반드시 제철에 수확하거나 잡아들인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여 상을 차린다.


  이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잡곡밥위주의 식사’와 국을 통한 ‘수분공급이 많은 식사’이면서 ‘채소와 발효음식’을 빠트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이면서 동시에 육류보다는 ‘어패류를 더 많이 활용’하는 식사라고 단축시켜 말할 수 있겠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겠지만 이것은 요즘 모든 건강프로그램에서 권장하는 식사방법이다. 결국 제주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록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건강식단을 실천해 왔다는 얘기다. 그러던 것이 오히려 외부의 자극적인 문화가 제주에 들어온 이후 그런 건강한 생활 문화가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식이 가지는  가치를 현재의 시점에서 모두의 입에 맞는 음식인지, 잘 팔리는 상품인지 만을 논할뿐이며 궁중음식이나 명문 반가의 객상 정도의 격식을 따지는 음식을 제외한 서민들의 음식에 깃든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어 안타까울뿐이다. 

  이를테면 어떤 밥을 지어먹었는가를 보면 그해의 농사의 정도를 알 수 있고 어떤 조림이나 구이가 올랐는지를 보면 계절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된장의 사용정도를 보며 집안 살림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도 있으며 주 생활터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낭푼밥상은 제주사람들의 나눔의 문화, 공동체 문화의 단상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제주섬에서는 관아를 제외한 백성들의 어느집에서나 빈부의 격차를 느낄 수 없을 만큼의 대동소이한 상차림이 일반적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마을이 집성촌을 이루었던 까닭에 이웃이 곧 친인척이었으므로 어느집에서나 식사때가 되면 마실나온 이웃사람들이 어우러져 함께 식사를 하곤 했는데 별도의 격식을 차려 따로이 상을 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차려놓은 낭푼밥상에 국 한사발과 수저한벌만 놓으면 간단한 일이었던 것이다.  전국적으로 반상이 유별했던 그 옛날에도 제주에서는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관헌들을 빼고는 차별없는 생활을 유지해온 증거를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자료출처:제주캠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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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펠렛캠프
글쓴이 : 펠렛캠프(에스프레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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